“수도권 최초”거점…인천, ‘K-방산’‘항공·우주, 엣지 AI 분야 490억 규모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최종 확정
생산유발 1,162억원, 고용창출 626명… 인천 경제 체질 고도화 예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6:35:09
[뉴스앤톡] 인천광역시는 방사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국비와 지방비가 각 245억원씩 투입된다.
사업의 거점인 남동국가산단 등 남부권역(송도) 및 부평국가산단 등 북부권역(부평 등)을 포함해 클러스터를 확대하여‘인천 방산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인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핵심 특화분야는 현대·미래전의 판도를 바꿀‘엣지 AI(Edge AI)’차세대‘안티드론(C-UAS)체계’로‘엣지 AI’는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로‘안티드론(C-UAS)’은 최근 글로벌 전장(러-우, 미・이-이란) 안보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자폭 드론, 군집드론 및 불법 무인기 무력화 시스템으로 두 가지 핵심 첨단 기술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은 안보·지리적 관점에서 북방한계선(NLL) 접경지이자,공항·항만·에너지 등 국가중요시설 집적지이며, GRDP 기준 국내 2위의 광역시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중심 첨단산업 기반이 집적되어 있다.
15개 산단 내 1만 4천개의 제조기업과 관련 업종 기반, 인천국방벤처센타 등 방산지원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대학 등 연구지원 인프라, 항공안전기술원 등 시험·실증부터 방산지원까지 지역 방산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수도권 핵심지역이다.
또한, 인천은“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특별감항증명, 비행 승인과 안전성, 전파 인증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국가 드론전용 비행장”도 구비하여, 이를 통한 ‘성능검증의 최적화와 원스톱 방산 공급망 구축 측면에서도 실증의 최적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방산 최고의 테스트베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견고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도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혁신클러스터 사업에는 국내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 대한항공, 현대로템 및 인천소재 혁신기술기업 및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관 협의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방산 부품의 국내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162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49억원과 626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침체된 지역 제조업에 고부가가치 방위산업이라는 첨단분야를 통해 인천 제조산업 체질을 고도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방산은 이제 단순한 무기 제조가 아니라, 첨단 IT와 항공우주 기술의 집약체이며,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로 인천이 대한민국 안보와 미래 산업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관의 역량을 총집결해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도할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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