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나눔, 익산 장애인 부부에 여행 선물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 지정 후원…장애인 부부 7쌍 참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8 16:35:25

▲ 익산 장애인 부부에 여행 선물
[뉴스앤톡] 익산에서 장애인 부부들에게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나눔이 펼쳐졌다.

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지역 장애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계를 넘는 항해, 무장애 크루즈 여행'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고향 익산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의 지정 후원으로 마련됐다.

평소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장거리나 해외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 부부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부부 7쌍 14명은 이날부터 9월 2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과 대만을 오가는 크루즈에 탑승한다. 참가자들은 크루즈 선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여행지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특히 여행은 '무장애(Barrier-free)' 취지에 맞춰 이동 편의에도 중점을 뒀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크루즈를 이용해 이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윤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장애인 부부들에게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웠던 여행의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고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미 익산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부부들에게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권준하 대표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장벽 없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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