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터비즈서 혁신기술 11종 기술이전 상담 ‘활발’

제약·바이오헬스 우수기술…18개 사 상담 25건 이어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6 16:35:39

▲ 인터비즈서 혁신기술 11종 기술이전 상담 ‘활발’
[뉴스앤톡]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이하 인터비즈)’에서 선보인 기술이 큰 관심을 받으며 기술이전 상담으로도 이어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간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에서 열린 인터비즈 행사에 참가해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술 11종을 출품했다.

출품한 기술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현장 참가자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행사기간 현장에선 국내·외 바이오기업 18개 사가 관심을 보였으며 총 25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들이 고루 관심을 받은 가운데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 기술이 가장 많은 상담을 이끌어냈다.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는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고지혈증, 죽상동맥경화증 등의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 기술은 경구투여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 투과성을 확보해 초기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주목받았다.

▲차세대 체중·대사 기능 개선 기술 ▲USP21 타깃 항암제 기술 등도 높은 관심 속에서 후속미팅과 기술검토 요청이 이어졌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추가 협력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라이선싱 등 다각적인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에 힘쓰고 있다”며 “인터비즈에서 발굴한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비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거래 파트너링 행사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인터비즈에는 3일 간 630여 개 기관·기업과 산업계 관계자 2,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인터비즈 출품기술(오름차순)은 다음과 같다.
-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 ▲PyrH 저해 신규 기전의 항생제 ▲USP21 타깃 항암제 ▲ZBP1 저해 신규 화합물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대사 염증 완화 및 에너지 대사 개선을 통한 차세대 체중·대사 기능 개선 기술 ▲비만세포 기반 광열 치료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알레르기 질환 치료용 조성물

글로벌 제약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조7천억 달러*(약 2천5백조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 산업에서 기술이전(사업화)는 신약개발의 높은 비용과 실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으로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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