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대전환, 교육감이 묻고 고양 학생이 답하다! 고양교육지원청, 제1회 고양 학생 1000인 토론회 개최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경기교육대전환, 교육감이 묻고 학생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고양 학생 1000인 토론회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6 16:40:19

▲ 고양교육지원청, 제1회 고양 학생 1000인 토론회 개최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YMCA고양국제청소년유스센터에서 ‘경기교육대전환, 교육감이 묻고 학생이 답하다. 제1회 고양 학생 1000인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교육 대전환이라는 큰 화두 속에서 교육 현장의 질문에 대해 교육의 진정한 주인인 학생들이 토론을 거쳐 실천적 해법을 제시하는 ‘학생 주도형 쌍방향 소통 모델’로 기획됐다. 고양에서 학생 주도 토론회를 통해 경기교육 대전환의 신호탄을 당차게 쏘아 올려 교육 주체 간 소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단계 입체적 구조로 모은 13,000여 명의 목소리]
토론회는 경기교육 대전환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과 의견을 차근차근 모을 수 있도록 2단계 입체적 구조로 운영됐다.
1차 학교별 토론주간 (9.7.~9.11.): 고양 관내 80여 개 학교, 1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 교실에서 7개 토론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모았다.

2차 원탁 토론회 (9.16.): 1차 토론 의견을 수렴하여 고양 학생 대표 120여 명과 교원, 학부모가 모여 모둠별 원탁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실천적 선언문으로 발전시켰다.

[7개 핵심 영역 및 교육 공동체 토론]
학생 참여 토론회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7개 핵심 영역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운영됐다.
▸폰OFF 라스ON: 스마트폰을 끄고 독서·예술·체육으로 삶과 배움을 켜는 학교 문화
▸교권과 학습권: 교사의 가르칠 권리와 학생의 배울 권리가 함께 존중받는 안심 교실
▸교복: 형식적인 정장에서 벗어나 실용성과 자율성을 갖춘 교복 대전환
▸AI: 기술에 휘둘리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세우는 사람 중심 미래교육
▸혐오 표현: 표현의 자유를 넘어 타인에 대한 깊은 존중이 살아있는 소통
▸동물권: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교육
▸역사토론: 행주대첩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실천적 역사교육
이와 함께 ‘학교장 토론회’(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경영)와 ‘학부모 토론회’(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가 동시에 진행되어 교육 공동체가 한자리에서 함께 지혜를 모았다.

[선언문 완성을 넘어 2학기 현장 실천으로]
1부 탐방활동 나눔에 이어 2부 토론과 3부 합의를 거쳐 완성된 ‘고양 학생 선언문’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2학기 동안 학생 주도의 실천 캠페인, 학생자치회 약속 이행 등 다양한 학교 현장 실천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강현주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차 토론의 활발한 열기가 오늘 2차 토론을 통해 거대한 결실을 맺었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채택하고 선포한 선언문을 2학기 동안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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