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따실봉사단, 네팔 어린이에게 손뜨개 모자 102개 전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9 16:30:22

▲ 완성한 모자를 들고 단체 사진
[뉴스앤톡]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따실봉사단은 8월 11일 민간단체 잭과콩나무가 진행하는 ‘지니비니 사업’ 전달식에 참여해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손뜨개 모자 102개를 전달했다.

‘지니비니 사업’은 네팔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저개발 국가 아동의 교육과 현지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1차 따실마켓 수익금 전달처인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모퉁이’와의 인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따실봉사단은 지난 2월 진행된 2차 직무교육에서 잭과콩나무 이정옥 총무로부터 네팔 현지 아동들의 생활환경과 사업 취지, 모자뜨기 방법을 안내받았다.

교육 이후 봉사단원들은 상반기 동안 봉사활동과 일상 속에서 틈틈이 모자를 뜨며 총 102개의 손뜨개 모자를 완성했다. 저마다 고른 다채로운 색상의 모자에는 네팔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따실봉사단을 비롯해 초등학교, 도서관, 시민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여러 참여자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모자 301개, 목도리 65개, 담요 4개가 마련됐으며, 해당 물품은 네팔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서정임 봉사자는 “상반기 동안 틈틈이 뜬 모자가 네팔 어린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에서 시작된 작은 손길이 국경을 넘어 따뜻한 온기로 이어진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따실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세상을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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