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분야 우수상 수상
아동 놀권리 보장 및 주민참여 행정 우수사례로 평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8 16:30:04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가 27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의정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장구청장실’에서 제안된 물놀이터 조성사업이 정책으로 실현돼 아동의 놀권리 보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북구는 관내 공원 곳곳에 물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만 7,000명이 물놀이터를 이용했으며, 올해 여름에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물놀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1호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아동친화도시 4차 인증을 받는 등 아동 권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성북구가 8년째 운영 중인 ‘현장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
‘현장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지역 내 20개 전 동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창구로, 지금까지 160여 차례 운영되며 다양한 주민 제안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8년간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주신 성북구민과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온 공직자 모두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하는 성북행정을 통해 구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 행정·의정 분야는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 지방자치 관련 혁신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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