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제39회 애향대상’ 시상
해운대를 빛낸 인물 … 양말내·황종길·방서윤 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30 16:30:17
[뉴스앤톡] 해운대구는 양말내 씨, 황종길 씨, 방서윤 씨를 ‘제39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24일 해운대수목원에서 열린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에서 진행됐다.
애향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구의 명예를 높인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0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교육·문화관광·체육 ▷안전·환경 ▷지역공동체·경제발전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관광·체육 부문 수상자 양말내(68) 씨는 우2동 체육회 구성을 이끌고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년 이상 주민자치프로그램 에어로빅 강사로 활동하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등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안전·환경 부문 수상자 황종길(53)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해운대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며 6·25 참전용사 위로행사 등 다양한 보훈·안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역 방위협의회와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며 주민 안전에 힘쓰는 한편,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지역공동체·경제발전 부문 수상자 방서윤(53) 씨는 중2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환경 개선에 나서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썼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해운대구 애향대상은 1988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구민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려왔다. 지금까지 5개 단체와 107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구는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봉사하고, 해운대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구민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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