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정균 의원, 경기연구원,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만드는 진정한 씽크탱크 돼야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22 16:20:56
[뉴스앤톡] 경기도의회 박정균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20일,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경기도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경기연구원의 정책연구 기능 강화와 경기도의 미래에 대비한 선제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주문했다.
박정균 의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씽크탱크인 만큼 단순히 연구보고서를 생산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정과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연구결과가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의 질과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연구센터 확대 역시 조직 확장보다는 도민 중심의 정책개발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지 먼저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박정균 의원은 ‘5극 3특’ 중심 지역발전정책에 대응해 서울에 의존하지 않는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 장기적으로 경기도의 주요 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시·군 통합 가능성을 중장기 정책과제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정균 의원은 교통 분야에서 “현재 경기도 교통망이 서울 중심의 방사형 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며 도민이 서울을 거치지 않고 경기도 내 주요 도시를 오갈 수 있는 경기도형 철도망 구축 연구를 촉구했다.
또한, 박정균 의원은 철도망 확충이 이동시간 단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도 필요한 만큼, 경기연구원이 관련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회와 지속해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 재정비상 상황과 민선 9기 반도체 초격차 전략 추진에 막대한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반영 사업 상당수가 복지 분야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박정균 의원은 “미래산업 투자도 중요하지만 재정이 어려울수록 취약계층과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우선 책무”라며 복지예산과 민생경제 사업이 일방적으로 축소되지 않도록 재정운용 원칙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추가로 박정균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는 문제가 현실화된 뒤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준비할 수 없다며, “경기연구원이 인구, 교통, 산업, 행정체계 전반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경기도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도민의 삶과 민생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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