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 최북단 백령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안부 확인 밑반찬 배달 서비스”업무협약 체결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손잡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8 16:20:26
[뉴스앤톡] 옹진군은 지난 17일 백령우체국, 우체국 공익재단, 옹진복지재단(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기존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밑반찬 배달 사업에 우체국 집배망을 결합한‘돌봄 어르신 안부 확인 밑반찬 배달 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은 사업 총괄 기획과 행정·예산 지원을 맡고, 백령우체국 집배원들은 주 1회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면으로 안부와 건강을 살핀다.
아울러 우체국 공익재단은 배송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며, 옹진복지재단(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식단 관리 및 반찬 조리를 전담한다.
특히 집배원이 배달 과정에서 장기 부재, 우편물 방치, 건강 이상 징후 등을 발견 하면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및 옹진군 복지 부서에 통보하는 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 한다.
군은 전달받는 즉시 대응하여, 도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렬 백령우체국장은“우체국의 촘촘한 집배망은 주민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통로”라며“단순 우편 배달을 넘어 백령도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지방정부와 우체국이 협력해 도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는 뜻깊은 시도”라며“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옹진군만의 대표 농어촌형 돌봄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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