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책을 뚫고 무대로! 찾아가는 입체낭독공연 운영
연천 RAS정책 연계 '읽음 On' 활성화를 통한 학생 문해력 제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2 16:20:27
[뉴스앤톡]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5교를 대상으로 2026 '연천 Read & Lead' 연계 '찾아가는 입체낭독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교육지원청의 '연천 RAS(Reading, Arts, Sports) On' 정책 중 생각의 힘을 키우는 '읽음 On(Reading)'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존의 정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감각적인 음향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 언어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텍스트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9월 2일 대광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총 5개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각 학교의 대상 학년을 고려하여 ‘순례주택’, ‘할머니의 용궁 여행’, ‘호랭떡집’ 등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45분간의 본 관람 이후에는 배우 및 연출가와의 질의응답, 작품 속 인물의 선택을 분석하는 핵심 토론 활동이 10분간 이어져 내면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혼자 눈으로 책을 읽을 때보다 배우들의 목소리와 움직임이 더해지니 이야기와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기 훨씬 쉬웠고, 원작 도서를 직접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평면적인 텍스트를 입체적인 무대 언어로 전달한 방식이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향후 학급의 교과 연계 독서 수업이나 학생 주도 독서 활동을 기획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문구 교육장은 "연천 RAS 정책의 핵심인 ‘읽음 On’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스며드는 연천형 독서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균형 있는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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