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첫 기획조정실장 최보영 부임

“통합 원년 조직 안정과 화학적 결합 이끌 적임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8 16:20:31

▲ 최보영 신임 기획조정실장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첫 기획조정실장에 최보영(52) 부이사관이 18일 교육부 인사에 의해 임명됐다.

최보영 신임 실장은 1974년 전남광주 나주 출신으로, 1999년 행정고시(42회) 합격 후 교육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중앙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교육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교육부 재직 기간 동안 교육통계담당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재외동포교육담당관, 교원정책과장,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교육콘텐츠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정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장으로 재직하며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전국 학교 현장 대응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행정본부장을 지내며 대학 행정 운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교육정책 기획과 부서 간 조정, 교육 현안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조직 안정과 정책 조정,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실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첫 기획조정실장이라는 뜻깊고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협력, 현장을 중심에 두고 조직의 방향을 세우며 사람과 부서를 연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은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모아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 교육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최보영 실장님을 첫 기획조정실장으로 모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교육정책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실장은 오는 21일 오전 광주청사 상황실에서 부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K-교육특별시'를 비전으로 내걸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선도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