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학·특성화고·기업과 지역인재 양성방안 논의

교육발전특구 운영협의회 개최…현장 의견 반영해 후속사업 준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4 16:15:13

▲ 9.11.(금)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2026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대학-특성화고-기업 운영 협의회’​
[뉴스앤톡]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경남교육청, 지역대학, 특성화고, 기업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대학-특성화고-기업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학교-대학-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특성화고에서는 ▲특성화고 채용기업 발굴·정보 공유 ▲기업과의 연계 지원 ▲산업·직종별 인력수요 및 향후 산업변화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제안했다.

기업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 선호도가 낮고, 군 복무와 높은 이직률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창원시는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후속사업인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 기획서를 마련하고, 특성화고 채용기업 발굴, 기업-학교 간 취업 연계,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등을 공모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학교와 기업의 현장 의견을 후속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육과 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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