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부여군 선정 강력 촉구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부여군 선정 및 국비 지원 확대 촉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8 16:20:17
[뉴스앤톡] 부여군의회는 28일 열린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부여군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2027년 시범사업 확대 대상지역으로 부여군을 반드시 선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으로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여군의 현실을 알리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11명의 의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부여군의회는 그동안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작년 10월 '부여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부여군을 추가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부여군 선정 ▲국비 지원 확대 및 합리적인 지방비 분담 대책 마련 ▲시범사업의 단계적 확대와 지속가능한 제도화 추진을 정부와 충청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노승호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부여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정책"이라며 "그동안 의회가 조례 제정과 결의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만큼, 부여군이 2027년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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