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규 성남시의원, ‘미금역 먹자골목(까리단길) 주차환경 개선 및 공영주차장 설치 청원, 본회의 통과’

미금역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심각…기존 공공부지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 시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0 16:15:31

▲ 백진규 성남시의원
[뉴스앤톡]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이 제출한 ‘미금역 먹자골목(까리단길) 주차환경 개선 및 공영주차장 설치에 관한 청원’이 7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미금역과 먹자골목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기존 공공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할 것을 성남시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미금역은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환승거점이며 먹자골목은 다양한 음식점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성남의 대표 상권이다.

그러나 주차시설이 부족해 불법주차와 이중주차, 보행로 점유 등이 발생하면서 교통 혼잡과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백진규 의원은 금곡동 공영주차장의 주차 기능을 강화하고, 주차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안과 함께 구미동 뒷구미어린이공원 지하 공간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공공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민 편의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백 의원은 “무엇보다 낙생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분당어린이집종합지원센터 개원으로 생활인구와 교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청원을 계기로 성남시가 공영주차장 확충과 공공부지 활용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차문제는 단순히 차량을 세울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직결된 문제”라며 “청원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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