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
초등학교 화단 가꾸며 나뭇가지를 친근한 모양으로 손질… 아름다운 학교 공간 조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6:10:53
[뉴스앤톡]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오랜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화단을 관리하며 나뭇가지를 거북이, 하트, 웃는 얼굴 등 친근한 모양으로 다듬어 학교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어르신들의 이러한 활동은 한 학부모의 감사 편지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해당 학부모는 “예쁘게 꾸며진 길을 보게 되어 너무 아름답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이 정성껏 가꾼 화단은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자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세대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참여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는 노인을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노인의 경험으로 사회를 함께 가꾸는 상생 사업”이라며 “힘이 닿는 데까지 아이들을 위한 예쁜 길을 정성껏 가꾸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2026년 현재 1천 명의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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