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2년째 안경 지원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맞추기 힘든 아동들에게 ‘또렷한 세상’ 선물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6:11:01

▲ 고양시청
[뉴스앤톡]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기조차 힘든 아이들에게 2년째 ‘또렷한 세상’을 선물하고 있는 지역 안경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양특례시는 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이 2025년부터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며, 매년 100명 이상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기의 시력 문제는 단순히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에 그치지 않는다.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아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잃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안경 구입은 생활비에 밀려 뒤로 미뤄지기 쉬운 현실이다.

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은 이러한 아동들을 위해 매월 꾸준히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일회성 물품 후원이 아닌 아동 한 명 한 명의 시력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에 맞는 안경을 제작해 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 황재원 대표는 “아이들에게 안경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세상을 또렷하게 바라보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 번의 후원이 아닌 2년째 매년 100명 이상의 아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와 통합 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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