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3회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본선 10팀 후속 지원
16일 지역 3개 대학·창업지원기관과 공동 개최…실시간 협업 여행계획 서비스 ‘우때’ 팀 대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8 16:20:27
[뉴스앤톡] 서울 동대문구는 16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열린 ‘제3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6일 열린 최종 본선에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이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각각 10분 동안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어 5분간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아이디어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여행 정보를 함께 탐색하고 일정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협업 여행계획 서비스를 제안한 ‘우때’팀이 대상을 받았다. 우때팀에는 동대문구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건축 법규 행정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제시한 ‘SISU’팀은 최우수상에 선정돼 동대문구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지역 3개 대학 총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시니어가 시니어를 일대일로 가르치는 플랫폼을 제안한 ‘뉴마인’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르신의 근기능을 측정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걸음지기’팀 ▲캡슐화 공법을 적용한 부란병 방제용 스프레이 코팅제를 제시한 ‘Greenagro’팀이 선정됐다.
본선에 참여한 팀에는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공용공간 활용권이 제공된다. 또한 향후 2년간 센터 입주를 위한 서류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에 그치지 않고, 참가팀들이 실제 창업과 사업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도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의 도전이 미래의 사업과 새로운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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