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지자체·대학 손잡고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본격 운영
2026 연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개강 및 삼육대 용역 집중교육 실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4 16:15:16
[뉴스앤톡]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3일과 20일, 양일간 삼육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3층 장근청홀에서 연천군청 호주 어학연수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연천 AIDed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연천군청(통일평생교육원)의 ‘국외(호주) 어학연수 지원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출국 전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실전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대학연계형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은 삼육대학교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원어민 교수진을 적극 투입하고 총 12차시의 몰입형 집중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천역과 전곡역을 오가는 45인승 단체 수송 버스를 운행하며, 차량마다 안전 인솔교사를 배치해 철저한 통학 안전 관리를 도모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지 실생활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강의 50%, 체험 및 시뮬레이션 50%의 실습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부적으로는 ▲호주 문화·역사 및 애버리진 문화 이해 ▲호주 특유의 슬랭(G′day 등)과 발음 차이 정복 ▲홈스테이 식사 예절 및 나만의 ‘하우스 룰(House Rule)’ 카드 제작 ▲현지 마트 및 대중교통 이용 롤플레이 ▲응급상황(000 신고) 대처 및 문화 충격(Culture Shock) 극복 전략 등 홈스테이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갈등 해결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아울러 본 국제교류 활동은 경기공유학교의 정규 과정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교육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이와 함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후 ‘국제교류 역량강화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글로벌 역량지수 변화 추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교육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교육지원청 국제교류협력 운영지원단 위원들이 회차별 현장 모니터링을 전면 실시함과 동시에, 연천군청 어학연수 담당 주무관도 현장 모니터링에 함께 참여하여 지자체와 교육청이 다방면에서 프로그램의 질과 학생 안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점을 환류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문구 교육장은 “이번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 전문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뜻깊은 배움터”라며, “우리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뛰어넘어 넓은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도전하며 지역을 빛낼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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