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AI시대, 읽기의 힘 묻다’ 포럼

송길영 작가 · 신종호 서울대 교수와 미래 독서교육 방향 모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6:11:01

▲ 18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AI 시대, 읽기의 재정의’를 주제로 북리터러시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지난 18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AI 시대, 읽기의 재정의’를 주제로 북리터러시 포럼을 열었다.

전남광주독서문화한마당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미래세대들의 자기 주도 역량을 기르는 독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시대예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송길영 작가​가 ‘AI 시대, 읽기의 변화와 북리터러시’를 주제로 AI를 협력 파트너로 활용하면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창의성을 갖춘 ‘핵개인’으로 성장하는 힘을 강조했다.

또, 교육심리학 분야 전문가인 신종호 서울대 교수는 ‘AI 시대, 왜 다시 책을 펴야 하는가?’를 주제로 깊이 읽고 스스로 질문하며 생각을 확장하는 독서의 실천법을 소개했다.

강연에 이어,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일상적 독서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을 중심으로 독서인문교육 정책방향을 안내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수업 속 읽기와 질문·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학교 독서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AI 시대의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AI와 협력하면서도 생각의 주도권을 갖고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오늘의 책, 내일의 나’를 주제로 18~19일 이틀간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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