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정신건강 인식개선 전시회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 개최

공모전 수상작 30점 전시… 회복·희망의 메시지 공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6 16:05:09

▲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 전시회 포스터.
[뉴스앤톡] 대전 대덕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전시회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작품을 통해 표현한 회복과 희망의 이야기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시와 수필, 그림 등 공모전 수상작 30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이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치유의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글 부문 수상작에는 QR코드(정보무늬)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음성낭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음성으로 감상하며 작품 속 감정과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와 컬러링 체험, 정신건강 주제 끝말잇기,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제춘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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