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인지통계 교육’ 실시… 성평등 정책 추진 역량 강화
공무원 200여명 참가…통계자료 시정활용 역량 제고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6:05:20
[뉴스앤톡] 진주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하고, 성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진주시 성인지통계 구축 연구용역’ 완료에 따라 직원들의 성인지통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계자료를 시정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문정희 경남여성가족재단 박사가 맡아 성인지통계의 개념과 필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정책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인지통계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차이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성별로 구분해 작성·분석한 통계로,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다양한 수요와 여건을 살펴보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이다.
시는 앞으로 성인지통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각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일자리와 안전, 돌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성별 특성과 수요를 분석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성인지통계 자료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진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이 지역의 성별 특성과 사회적 여건을 객관적인 통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일동 부시장은 “성인지통계는 시민의 다양한 삶과 정책 수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성별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직원들이 성인지통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시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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