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시민 곁으로 … 대구교통공사,‘쿨 서비스’운영

도시철도 이용객 대상 쿨서비스 제공 …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7 15:55:40

▲ 대구교통공사,‘쿨 서비스’운영
[뉴스앤톡]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6일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청라언덕·명덕 환승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염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는 이용객들에게 냉동 생수와 쿨타월을 각각 1,000개씩 무료로 제공하고,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철도 1~3호선 역사에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고객대기실 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1·2호선 역사내 무더위 쉼터 61개소에는 대형선풍기 411대, 테이블 143개, 의자 443개, 정수기(음수대 포함) 64대를 설치했으며, 3호선 고객대기실 50개소에는 에어컨 냉방을 상시 가동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온의 외기에 취약한 3호선 역사에는 쿨링포그(7개 역), 이동식 에어컨 13대, 대형선풍기 101대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쿨서비스가 무더위 속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 내 무더위 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폭염 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