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0 15:50:22
[뉴스앤톡]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9일 금정역 메가박스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메가박스 2개 상영관을 대관해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평소 영화관에서는 조용한 관람 분위기와 주변의 시선 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심리적인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26가족,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5'와 '미니언즈&몬스터즈'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과 편안한 관람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특성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덕분에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문화생활을 하는 데 부담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걱정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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