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보건소 대신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접종… 10월 26일부터 시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7 15:45:12
[뉴스앤톡] 광진구가 오는 10월 26일부터 고령층 구민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구민'으로 확대한다.
기존 취약계층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 범위를 대폭 넓히는 한편, 백신 종류 선택권을 보장하고, 관내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구민이며,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백신은 구민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기존 생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면역저하자도 사백신을 선택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생백신은 접종비를 전액 지원하며, 사백신은 생백신 지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접종 장소 역시 기존 보건소에서 동네 지정 병의원으로 변경해,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구민은 10월 2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의원 세부 목록은 광진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접종비 부담은 덜고, 접종 편의성과 예방 효과는 크게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촘촘히 챙겨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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