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밴드·댄스 버스킹 성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9개 동아리가 함께한 가을 버스킹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의 활력 더해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1 15:40:34
[뉴스앤톡]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31일, 아브뉴프랑 광명 1층 라운지에서 청소년기획 버스킹 [빛의 여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26년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밴드·댄스 동아리 ALGO:RHYTM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제안에서 출발한 활동으로, 단순히 공연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별도의 기획단을 구성해 공연 장소 선정을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여러 장소의 공연 공간과 운영 여건을 직접 확인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실제 공연으로 구체화하고,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쌓았다.
공연 당일에도 기획단 청소년들은 안전관리, 만족도조사, 공연팀 관리, 악기 및 장비 운반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참여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이나 무대 경험을 넘어 행사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책임감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공연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에 소속된 밴드 동아리 5팀(이그니스, 4U, 슈퍼스타, 미오소티스, The way)과 댄스 동아리 4팀(We fly, 무브먼트, SMILE, Growve)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각 동아리는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과 댄스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악기와 장비도 옮기면서 공연이 어떻게 준비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평소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제안하고,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주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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