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광복절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 의미 되새겨

노후 비문 보수 완료…지속적인 보호·관리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4 15:35:27

▲ 서해구, 광복절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 의미 되새겨
[뉴스앤톡] 인천 서해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14일 구청 앞 마실거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서 구재용 서해구청장과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최근 보수를 마친 비문 상태를 확인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인권 회복과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2020년 지역 20여 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건립추진위원회가 주민후원금으로 건립했다. 이후 2024년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체계적인 보호·관리 기반이 마련됐다.

서해구는 비문의 균열과 글자 마모 등 노후화에 따라 비문 세척과 균열·글자 보수, 표면 보호코팅을 실시해 최근 보수를 완료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평화의 소녀상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상징물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해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평화의 소녀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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