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에게 직접 듣는 생기 가득 정원 이야기…광명시, ‘하반기 정원도슨트 투어’ 운영

시민정원사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정원 해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6 15:40:32

▲ 하반기 정원도슨트 투어 참여 안내문.
[뉴스앤톡] 광명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가꾸며 꽃피운 정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광명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 정원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광명시민정원사 협동조합’과 함께 하반기 ‘정원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정원의 조성부터 관리까지 직접 참여해 온 ‘광명시민정원사’가 해설사(도슨트)로 나선다는 점이다. 시민정원사가 직접 가꾸고 경험한 정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정원의 가치와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시민정원사의 ‘정원 해설’과 정원에서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미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반 시민은 물론 유치원·어린이집, 성인 단체 등 참여자 특성에 맞춘 눈높이 해설도 제공한다.

운영 장소도 주요 정원 3곳으로 확대했다. ▲전문 작가들의 감각적인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새빛공원’ ▲흐르는 물결과 정원이 어우러진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자연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ESG마음정원’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은 단순히 꽃과 나무를 가꾸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고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는 생활 속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기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정원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광명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