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학생교육문화관, ‘나도 그림책 작가’ 출간기념회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8 15:40:45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자기표현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2026년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나도 그림책 작가’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의 출간기념회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나도 그림책 작가’는 김제지역 6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그림책 한 권을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그림책 작가는 물론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출판기획자 등 출판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문화관은 지난 3~7월 그림책 출간 경험이 있는 지역 작가를 학교별로 연계해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각 15차시씩 운영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기획부터 이야기 구성, 글쓰기, 삽화 그리기까지 실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이러한 창작 활동의 결실을 선보이는 ‘그림책 출간기념회’도 학교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용지중학교, 2일 청운초등학교에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죽산초등학교 △14일 한들중학교 △18일 김제중앙초등학교 △22일 김제북초등학교로 이어진다.
출간기념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지도 작가 등이 함께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공개하고 작품을 전시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와 창작 의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 등을 발표하며 서로의 창작 과정과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학생들이 ‘청소년 작가’가 되어 친구와 교사에게 자신의 책에 직접 사인과 메시지를 적어주는 작가 사인회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직접 낭독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고 출간의 기쁨을 함께한다.
문화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책 만들기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실제 출판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성취감을 얻는 동시에 출판·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창 관장은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소질과 가능성을 발견하며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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