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2008, 5일 전남전서 시즌 첫 승 기억 살려 ‘홈 첫 승’ 정조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4 15:35:25
[뉴스앤톡] 김해FC2008이 짜임새 있는 패스워크와 날카로운 유효슈팅 능력을 앞세워 올 시즌 안방에서의 첫 승전보를 울리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김해는 오는 9일 5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맞붙는다.
김해는 지난 5월 광양 원정으로 치러진 첫 맞대결에서 전남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김해는 이번 맞대결에서도 그날의 승리 공식을 재현하여 2026시즌 홈경기 첫 승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최근 김해는 3경기 평균 48~50%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상대와의 허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특히 차준영, 홍욱현, 여재율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에서 시작되는 후방 빌드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높은 패스 성공률과 숏패스와 롱패스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공격의 정교함도 희망적이다.
비록 상승세의 우제욱이 최근 2경기 부상으로 결장하며 득점력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슈팅 대비 높은 유효슈팅 전환율을 보이며, 공격의 정교함이 좋아지고 있다.
이번 전남전의 핵심은 '중원 사령관' 곽성욱의 발끝이다. 최근 3경기 팀에서 가장 많은 키패스를 창출했고, 공격진영에서 높은 패스 성공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넣고 있고, 매라운드 폭발적인 활동량으로 동료 선수들을 지원했다.
상대 팀 전남은 최근 화성FC(1-0 승), 천안시티FC(1-0 승)를 연달아 격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발디비아를 중심으로 한 세밀한 빌드업과 평균 14.3회에 달하는 왕성한 슈팅 창출력이 강점이다.
그러나 1대1 개인 돌파 성공률이 저조하고 슈팅 수 대비 실제 득점 전환율이 떨어지는 약점을 안고 있는 만큼, 김해가 견고한 수비 블록으로 대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해 손현준 감독은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부상, 퇴장 등 팀에 악재들이 있지만 이것 또한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일”이라며 “전남을 상대로 중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점유율을 높이고 견고하게 공격을 만들어 가 홈팬들에게 첫 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 고 굳은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홈경기에서는 지난 6월에 창단하여 9월 11일부터 열리는 'K리그 퀸컵(K-Win Cup)' 출전을 앞둔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 '위민김해FC'의 뜻깊은 출정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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