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복을 부르는 자개 액막이 도어벨 만들기’성료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입주자의 재능 나눔으로 시민과 함께한 공예활동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4 15:40:31
[뉴스앤톡] 통영시는 지난 13일 저녁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리타(利他): 복을 부르는 자개 액막이 도어벨 만들기’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LAB실 11호 입주기업인 그리니의 김수정 대표가 자신의 전문성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와 공예를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적으로 액운을 막고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북어 액막이의 유래와 상징성을 알아보고 자개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막이 도어벨을 제작했다.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자개 특유의 아름다움을 더한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며 공예 활동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액막이 문화에 현대적인 자개 공예를 접목해 참여자들이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수정 그리니 대표는 “자개공예는 통영을 대표하는 오랜 전통공예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문화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대표는 20여 종의 공예 관련 전문 자격증과 수료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공예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통영과 인근 지역은 물론 대구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환경 공예 및 업사이클링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공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영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 대표자의 재능 나눔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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