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신천 칠성교 하류구간, 이용자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탈바꿈

주변 여건 및 이용 특성을 반영한 기본구상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4 15:30:03

▲ 대구광역시청
[뉴스앤톡] 대구광역시는 시민 이용을 중심으로 한 ‘신천 라이프 명품하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개발이 부족했던 칠성교 하류구간을 주변 여건과 이용 특성에 맞게 개선한다.

신천은 대표적인 시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주요 친수시설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상시 이용자가 많고, 넓은 둔치가 있어 시설 설치가 용이한 상류구간에 밀집돼 있다.

이에 하류구간에도 시민 이용 특성을 반영한 친수공간 조성이 요구돼 왔다.

대구시는 전문가와 주변 지역협의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수공간 조성, 접근성 개선, 생활권 연계 강화 등을 위한 기본구상을 수립한다.

대구시는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칠성교 하류구간을 시작으로 신천 전 구간을 조화롭게 정비해 특정 구간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용역 추진과는 별도로 현재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꽃과 녹지를 확충하고, 쉼터 등 휴게공간을 보완하는 한편, 신천교~성북교 좌안 구간 노후 가로등 교체·추가 설치와 신천철도교~침산교 우안 구간의 보행로·자전거도로 분리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둔치 폭이 좁거나 고가도로 등 공간적 제약으로 친수공간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구간도 시민 이용 중심으로 정비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천 전 구간을 시민들이 걷고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균형 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신천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개발이 부족한 신천 하류구간을 적극 정비해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들이 신천 전체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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