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6,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 특별상 수여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개막식서 시상, 국내 관객과 작품 세계 나눈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19 15:30:08
[뉴스앤톡]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영화감독 미셸 하자나비시우스(Michel Hazanavicius)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10월 23일 열리는 BIAF2026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은 이번 수상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은 첩보 코미디 〈OSS 117〉 시리즈를 시작으로 〈아티스트〉(2011), 〈더 서치〉(2014),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2017),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2022)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며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흑백 무성영화 〈아티스트〉(2011)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의상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실사영화에서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해 온 그는 애니메이션으로 영화적 표현의 영역을 확장했다.
2024년 첫 장편 애니메이션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을 연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2D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전쟁 속 인간애와 기억, 연대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시적인 이미지로 담아낸 이 작품은 제7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같은 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상영됐다.
BIAF2026에서는 〈아티스트〉와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을 상영해 국내 관객에게 두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0월 24일(토) 열리는 마스터클래스에는 배우 베레니스 베조(Bérénice Bejo)와 함께 참여해 작품 세계와 연출 철학,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스 특별전 ‘반짝반짝 프랑스’와 마스터클래스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유니프랑스, 코코믹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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