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은 OFF, 관계는 ON!” (재)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관계 증진 미술매체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7 15:21:02
[뉴스앤톡]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5일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미술매체 심리집단 ‘낯가림 OFF, 관계 ON vol.2’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새로운 관계 형성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와 직접 소통·협력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고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또래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관계를 경험할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전한 집단 안에서 실제적인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협동작품 제작, 감정 탐색, 자기표현 등 다양한 미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또래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배려와 협력 등 또래관계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친구들과 같이 활동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단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며 마음이 편안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정서 지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게 또래관계는 단순히 친구를 사귀는 것을 넘어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또래와 직접 상호작용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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