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손잡다
참사랑의원·제일내과의원과 민·관 업무협약 체결,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8 15:20:38
[뉴스앤톡]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5월 27일, 관내 참사랑의원 및 제일내과의원 2개소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 취약성과 의료자원의 불균형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저하된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웹캠이나 전자기기 등의 화상 장비를 활용하여 자문의료기관 의사와 의뢰의료기관인 보건기관 의료인 간의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만성질환자이다.
이번 민·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거제시 내 의료 서비스망은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거제시 내 10개 보건지소 중 의약분업 지역으로 협업이 필수적인 4개소(일운·동부·거제·장목면 보건지소)가 협약 의료기관과 원격협진을 전담하여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보건진료직 전담공무원이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관내 보건진료소도 환자 상태에 따라 의사의 자문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협약기관 의사에게 원격협진을 요청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종합검진 및 각종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의료취약지 주민들 역시 원격협진 시스템을 통해 협약 의료기관 전문의에게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검진 결과 상담은 주민 편의를 위해 인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사전 연락을 통한 예약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격협진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제시보건소 또는 인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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