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공정숙 의원, 급증하는 반려동물 문화에 발맞춘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정책 마련 주문
서해구 내 반려동물 추정 개체 수 약 6만 마리 중 동물등록 3만 5천 마리…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 필요성 제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5 15:20:35
[뉴스앤톡] 인천 서해구의회 공정숙 의원(국민의힘·가정1~3동, 신현원창동)이 지난 15일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경제정책과를 상대로 급증하는 반려동물 인구에 맞춰 실효성 있는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공정숙 의원의 서해구 반려동물 현황에 대한 질의에 경제정책과장이 서해구 내 반려동물 추정 개체 수가 약 6만 마리에 달하고, 이 중 동물등록(칩)이 완료된 수는 약 3만 5천 마리 수준이라 답변하자, 공 의원은 “반려동물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려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실질적인 지원, 전용 인프라는 현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관내 반려견 파크는 원신근린공원(신현동 산 43-3번지 일원) 내 약 300평 규모로 운영되는 곳이 유일하다. 이에 대해 공 의원은 “주택가 인근의 민원 발생 우려와 주차·교통 여건 등으로 인해 산책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며, 준비된 교육이나 제도가 미흡해 주민 간 갈등이나 안전사고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 의원은 “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전용 산책 공간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반려동물 인구의 급증 추세에 발맞춰 전용 파크·센터의 확충과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더욱 심도 있게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경제정책과장은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정책 보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여건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적극 고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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