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편견 없는 소통과 화합의 장… 시각장애인 자립 의지 다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8 15:20:27

▲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김성수 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앤톡]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지회장 김성수)는 8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사물놀이와 기타 연주,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졌으며,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회원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참석자 모두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

김성수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숙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시각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장애인식 개선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는 점자·안마 교육, 사회 적응 및 여가 활동 지원 등 지역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