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기획예산처 방문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등 8개 현안 예산 반영 및 정책 지원 요청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7 15:20:37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8개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720억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송 군수는 전날 막을 내린 '2026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11개 읍·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기원 결의대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 심의관에게 전달했다.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와 절실한 뜻이 모인 사업인 만큼, 2027년 시범사업 대상지에 괴산군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주요 건의 사업인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이는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군유지에 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군은 청년층 유출을 막고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등 재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90억 원)은 모래재 2단계 구간의 사업비 상향에 따른 국비 22억 3천만원 증액을, 불정 신흥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80억원)은 군 훈련장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이 밖에 군은 △충청권 광역고속도로(대전~괴산~제천) 건설사업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건설사업 △괴산군-LH 간 주요사업 추진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주요 지역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뜻이 담긴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충북도와 소통하며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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