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제4회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2 15:16:06

▲ 포천시 소흘읍, 제4회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앤톡]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4회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외국인 주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흘읍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는 소흘읍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세계 음식 부스와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행사장 곳곳의 체험 공간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다.

공연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기타교실·경기민요·다이어트 댄스와 다문화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하모니 가요제와 청소년 예술제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포천시립예술단 풍물패의 식전공연과 시 낭송, 주민들이 함께 부른 ‘행복을 주는 소흘’ 합창 등이 펼쳐졌다.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소흘읍의 지난 30년을 담은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소흘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상혁)가 제작한 ‘소흘읍 승격 30주년 기념우표’를 소개하며 소흘읍의 역사와 미래를 되새겼다.

이어진 하모니 콘서트에는 가수 주현미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현미는 소흘읍 승격 당시에도 소흘읍에서 공연한 인연이 있어, 승격 3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소흘읍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장식됐다. 가을밤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은 소흘읍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조명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축제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이웃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흘읍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주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포용의 지역”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며 품격 있는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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