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생태·AI 품은 시흥형 놀이교육 시흥교육지원청 유아 PLAY-RAS 수업나눔 한마당 ‘함께 하시흥!’ 개최

9월 28일부터 5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서 ‘함께 하시흥!’ 슬로건 내걸고 진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8 15:20:11

▲ 시흥교육지원청
[뉴스앤톡]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시흥 유아 PLAY-RAS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함께 하시흥! 놀이로 읽고, 표현하고, 움직이며 성장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은계지구·해로토로·다문화 거주 환경 등 시흥의 고유한 지역 자원을 공교육과 결합한 ‘시흥 맞춤형 유아 놀이교육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션당 15명 안팎의 소규모 교사가 직접 수업 설계와 실행, 성찰에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참여·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5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시흥의 지역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잇는 5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1일 차 [통합 RAS]: ‘쭈욱! 마음의 실로 이어진 우리’를 주제로, 실을 매개로 유아의 정서적 교감과 신체 표현을 이끌어내는 모의수업을 진행한다.

2일 차 [R-AI]: ‘빨간 모자가 AI를 만났다면?’을 통해 AI 기반 시흥 이야기 그림책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유아 맞춤형 AI 리터러시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눈다.

3일 차 [A]: 다문화·외국인 유아 밀집도가 높은 시흥의 특성을 고려해, 도심 속 제한된 자연환경 속에서도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다문화 공존형 자연놀이 사례를 발표한다.

4일 차 [R-함께 하시흥]: 은계지구 시간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신도시 조성 과정과 마을 인프라를 유아의 눈높이에서 직접 탐색하고 배움터로 확장한 로컬 연계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5일 차 [S]: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와 갯골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를 활용한 신체운동 놀이 프로그램 ‘얼쑤! 시흥 한바퀴’ 모의수업을 선보인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행사 기간 수집된 교사들의 피드백과 현장 QR코드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향후 관내 유치원 교육과정 컨설팅 및 교사 연구회 지원 정책에 즉각 반영할 방침이다.

김병산 시흥교육장은 “시흥의 유아교육은 아이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은계의 골목길, 갯골의 자연, 다문화 친구들과의 일상 그 자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번 한마당이 교사들에게는 시흥의 자원을 수업으로 엮어내는 전문적 성찰의 장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살아 숨 쉬는 배움으로 닿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