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어·초 대상 ‘그림책 작가와 잇는 책 이야기’ 운영

그림책으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잇는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5 15:20:09

▲ 매산초 유치원 원아들과 1학년 학생들이 15일 교내 책나무도서관에서 문채빈 작가 독서 수업을 듣고있다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매산초, 청량초, 외솔초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그림책 작가와 잇는 책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연계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유·어·초 이음 독서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유아에게는 초등학교와 학교 도서관을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에게는 유아와 책을 매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3곳과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의 유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유아와 학생들은 사전 독서 활동으로 문채빈 초청 작가의 그림책 ‘구름 주스’를 미리 읽으며 작품을 살펴본다.

후속 활동으로는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구름 주스 만들기’에 참여하며 작품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매산초 도서관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 유아들과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작품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보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도서관을 매개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독서 활동을 연결해 유아기부터 초등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어·초 이음 독서교육’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다양한 이음 독서교육으로 아이들의 지속적인 독서 경험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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