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25개국 36명 수료

25개국 36명의 태권도 지도자 참가… 개발도상국 태권도 보급 확대 기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9 15:20:16

▲ 교육과정 폐회식에서 윤웅석 국기원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앤톡] ‘2026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에 참가한 25개국 36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10일(토)부터 28일(수)까지 약 3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29일(목) 오후 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 교육과정에 참가한 25개국 36명의 태권도 지도자가 태권도 실기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폐회식은 윤웅석 국기원장과 교육생들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표창,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3주간 열정과 성실한 자세로 임해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태권도 지식을 각국에 돌아가 태권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태권도 이론(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시범론) ▲태권도 실기(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호신술, 겨루기, 상해 테이핑, 시범, 격파) ▲태권도 지도법(유급자 품새, 겨루기, 시범, 격파, 호신술)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교육과정의 교육생은 개발도상국에 해당하는 태권도협회, 국기원 해외 사무소,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아시아 15개국(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미얀마, 레바논, 라오스, 스리랑카, 몽골,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필리핀, 동티모르), 아프리카 6개국(이집트, 모잠비크, 르완다, 카메룬,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아메리카 3개국(볼리비아, 페루, 브라질), 유럽 1개국(튀르키예) 등이 참가했다.

국기원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교육생들에게 표준화된 태권도 교육을 제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과정을 다녀간 개도국 태권도 지도자는 324개국, 486명이다.

한편, 교육과정의 공식 일정은 폐회식으로 마무리됐지만, 교육생들은 오는 30일(금)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국내 주요 관광 명소를 방문한 뒤 31일(토) 출국할 예정이다.

▲ ‘2026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에 참가한 태권도 지도자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 ‘2026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에 참가한 태권도 지도자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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