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서 대형화재 대응…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병행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0 15:10:06
[뉴스앤톡] 계양소방서는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테러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드론 및 휴대용 폭발물을 이용한 테러로 체육관 내 폭발과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507여단 3대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참여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따른 화재 발생 ▲119 신고 및 상황 전파 ▲관람객 대피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소방대 출동 및 화재진압·인명구조 ▲경찰의 현장 통제 및 테러범 검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화재진압 및 방수포 전개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대응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는 계양소방서와 계양구청이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소방대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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