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7년 토지이동결의서 전산화 사업 시행
지번으로 토지이동 이력 조회 가능… 지적문서 체계적 관리·민원 편의 증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5:10:23
[뉴스앤톡] 여수시는 2027년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지이동결의서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이 문서로 보관 중인 토지이동결의서를 전산화해 전자문서로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토지이동결의서는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기재되는 지번, 지목, 면적, 경계 등 변동사항을 기록한 자료다. 토지의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의 근거가 되는 영구 보존 문서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산화는 종이 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축된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는 지적문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이나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 훼손과 멸실에 대비한 지적복구 자료를 확보하고, 각종 민원 처리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생산되는 토지이동결의서도 지속적으로 전산화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여수시 지적업무 담당부서인 중부민원출장소와 민원지적과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