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7년 만에 다시 열린 화합의 장,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과 교류의 시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5:10:24

▲ 함양군, 2026년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앤톡] 함양군은 지난 11월 1일 고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함양군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회장 정창섭)가 주관해 7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밸리댄스, 춤과 노래,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다문화가족 표창, 장학금 전달, 격려사와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정착과 화목한 가정생활로 모범이 된 다문화가족 3명에게 함양군수와 함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함양신용협동조합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행사장에서는 함양군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수지(레진) 공예 등 만들기 체험도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각국의 국기를 함께 들고 ‘하나 되는 함양, 행복한 함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7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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