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체 개발 농식품 가공기술 실용화 모색

도 농기원, 5일 가공기술 12건 기술설명회 개최…현장 확산 도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5 15:10:15

▲ 농식품 가공분야 파트너링 기술설명회
[뉴스앤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실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식품가공분야 파트너링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기술의 현장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고, 연구진과 시군 가공센터 실무자 간 기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일방적인 기술 소개에서 벗어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관심 기술을 중심으로 그룹별 상담 테이블을 구성하고 담당 연구사가 고구마 푸딩과 발아콩 첨가 크래커 등 자체 개발한 가공기술 12종의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종합 컨설팅에서는 시군 가공센터가 제품 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호박 분말의 풋내 저감’, ‘생강청 제조 시 층분리 방지’ 등 현장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진과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실무적인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수한 가공기술도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면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개발한 가공기술이 농가 현장에서 쓰이고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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