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취업률·유지취업률 충청권 1위

미취업자 비율 3년 연속 감소...대전 직업교육 정책, 성과로 이어져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5 15:10:15

▲ 대전광역시교육청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1월 5일에 발표한‘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결과, 대전 직업계고의 취업률 59.9%, 유지취업률은 72.7%로 두 지표 모두 충청권 1위(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졸업 후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미취업자 비율도 꾸준히 줄고 있다. 대전 직업계고 졸업자 중 미취업자 비율은 2024년 19.1%, 2025년 18.9%, 2026년 18.5%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유지취업률은 취업한 졸업생이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도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비율로, 취업 이후의 고용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모두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결과는,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현장 적응력을 키워 온 대전 직업교육 정책의 결실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약형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나노융합기술 인력양성사업,‘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등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해 학생-기업 간 실질적인 매칭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준비도 촘촘히 도왔다.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와 대전희망인재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금융권 등 선호도 높은 일자리를 준비하는 학생을 집중 지원하고, AI 기반 모의면접과 직무 컨설팅으로 면접 준비와 직무 이해를 도왔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게 일을 배우고 취업으로 이어가는 첫 일터가 되도록 관리했다. 실습 전에는 기업을 미리 점검하고, 실습 중에는 실습일지와 AI 기반 위험징후 모니터링으로 학생의 상황을 살폈다. 실습 단계에서 학생과 기업이 서로를 충분히 확인한 뒤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 계속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고용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직업계고 학생이 졸업 후에도 취업과 고용 유지까지 끊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충청권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도 해마다 줄고 있는 것은 학교 현장의 꾸준한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는 졸업 이후까지 지원을 넓혀,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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