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농업인 2,000여 명 한자리에,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 다짐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 3일 군산서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4:35:15

▲ 전북 여성농업인 2,000여 명 한자리에,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 다짐
[뉴스앤톡] ‘함께 이룬 농업의 가치, 함께 누릴 여성농업인의 당당한 미래’를 다짐하는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산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성농업인을 비롯해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부본부장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행사로, 여성농업인 간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농업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로서 역할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한 여성농업인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김재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시·군별 장기자랑과 농특산물 전시 등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여성농업인들은 각 지역의 농업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과 유대를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이 농업의 한 축을 넘어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주체임을 확인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전북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노미성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함께 이룬 농업의 가치, 함께 누릴 여성농업인의 당당한 미래​라는 대회 구호처럼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서로 연대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여성농업인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가 전북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도 여성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과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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