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로비, 청년 작가들의 감성으로 물든다... 9월 3일 ‘보령청년 갤러리’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4:35:19

▲ 전시회
[뉴스앤톡] 보령시청 로비가 지역 청년 작가들의 열정과 독창적인 감성을 담은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보령시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시청 로비에서 청년 작가 기획 전시회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 보령청년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3일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보령팝스오케스트라 런치힐링콘서트’에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고 청량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갤러리는 보령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청년 작가 3인(한겨울, 김서린, 유단비)의 대표 작품 16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한겨울 작가는 보령의 자연을 도자에 담아낸 ‘보령머드 수묵산수화 에스프레소잔’, ‘컬러샤워 방울잔’ 등을 통해 독창적인 공예 예술을 선보인다. 김서린 작가는 따뜻한 시선과 감성이 돋보이는 서양화 기법의 회화 작품 ‘레옥이의 섬’, ‘봄에 물든 레옥’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유단비 작가는 ‘빛의 고요’, ‘묘만옥’, ‘능소화의 낮잠’ 등 세련된 조형미와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도예 작품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 누구나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회화 및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지난달 힐링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지역 청년 작가들의 빛나는 예술적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대중과 소통하는 귀한 무대가 되고, 시민과 직원들에게는 일상 속 따뜻한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 보령청년 갤러리’는 전시 기간 동안 보령시청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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