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미래 교육을 선도할 ‘디지털 전문교원 리더과정’ 연수 운영
관내 리더 교사 23명 참여, 현장 맞춤형 수업 프로토타입 개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9 14:55:26
[뉴스앤톡]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관내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6 연천 디지털 전문교원 리더과정(아카데미)’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천 에이드(AIDed) 수업나눔지원단 및 연구회 소속 리더교사와 3단계 성장형 연수 참여 교사들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디지털 기반 수업 변화를 선도할 핵심 선도 그룹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6월 25일 진행된 사전 원격 연수를 포함하여 1박 2일 집합 연수까지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이론 강의는 최소화하고,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바이브코딩 실습 및 해커톤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 교사가 수동적 학습자가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 현장의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이 적용됐다.
연수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이 4개의 주제(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혁신,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수업, 스마트워크와 디지털 협업 툴, 학교 디지털 교육의 현장 안착 실천 전략)로 분과를 나누어 심도 있는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2일 차에는 팀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바이브코딩 해커톤 최종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한 초등학교 교사는 “기존의 기능 습득 위주 연수와 달리, 동료들과 밤늦도록 우리 교실의 실제 문제를 고민하고 프로토타입을 직접 구현해 보는 몰입감 높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해커톤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당장 2학기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과 주도적인 디지털 프로젝트를 펼쳐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학교 현장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리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창출해 낸 결과물들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수 종료 후 참가자들이 제작한 수업 지도안, AI 콘텐츠, 챗봇 등 교육용 프로토타입을 교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히 공유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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