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농수축산업 소외 우려…현장 목소리 챙겨야”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농수축산업 현장 소통·재해 대응 강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5:00:09

▲ 임용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비서실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임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비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수축산업 현장 소통 강화와 시장 지시사항의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임 의원은 시장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주요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현안을 챙기고 있는 가운데, 농수축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산업이 홀대받거나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시장의 현장 일정과 주요 현안 보고를 담당하는 비서실이 농수축산업 현장의 목소리에도 충분히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뭄·고수온·벼 병해충 등 농어업 피해에 대한 보고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부터 후속조치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농업인 간담회 결과를 소관 상임위원회와 공유하고,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지시사항의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투자공사 등 주요 사업의 추진방식이 당초 계획과 달라졌음에도 관련 지시사항이 감사자료에는 '추진 중'으로 기재된 점을 짚으며, 변경 사유와 추진 경과, 후속조치를 명확히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의회에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비서실은 시장에게 주요 현안을 정확히 보고하고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첨단산업뿐 아니라 농수축산업과 농어촌 현안도 균형 있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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